한국산림복지진흥원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오는 814일부터 104일까지 산림·임업 관련 분야 종사자,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녹색장학사업 장학생‘ 215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한 지원사업으로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관련분야 종사자와 전공 학생에게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해 미래 인재를 육성·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장학생 모집 분야는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장학금 직무체험 청년, 산림·임업 관련 일·학습 종사자, 산림·임업 분야 전공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림일자리장학금으로 나뉘며 분야별로 학업장학금은 최대 300만 원, 일자리장학금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fowi.or.kr)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담당자에게 전화(042-719-4168, 4354)로 문의하면 된다.

남태헌 원장은 녹색장학금이 산림·임업 분야의 미래세대인 고등·대학생과 청년 임업인에게 학업 유지와 취업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앞으로도 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임업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한편 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016년부터 녹색장학사업을 통해 998명의 학업장학생과 898명의 산림·임업 관련 종사자와 청년들에게 산림일자리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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