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팜한농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가 친환경 바이오 작물보호제 개발을 위해 뜻을 모았다.

양측은 지난 22일 충남 논산 팜한농 작물보호연구소에서 남경윤 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장, 이승제 전남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바이오 작물보호제 공동 연구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과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지구 온난화로 인해 작물이 겪는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작물활성제, 농작업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해주는 친환경 생력화 바이오 작물보호제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생명연구센터는 농업용 미생물 발굴을 담당하고 팜한농은 최적의 미생물 균주 선발과 미생물 작물활성제·항공방제용 바이오 작물보호제 등의 제품 개발을 진행한다.

이 센터장은 그동안 진흥원이 발굴해온 우수한 미생물 자원들이 팜한농의 연구개발(R&D) 기술을 통해 제품화되면 전국의 친환경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사업부장은 진흥원과 적극 협력해 작물 활성·방제 효과가 우수하고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 제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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