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왼쪽)과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오른쪽)이 MOU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왼쪽)과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오른쪽)이 MOU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돈 대표 브랜드 도드람은 지난 23일 경북 안동시 안동봉화축협 대회의실에서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이하 안동봉화축협)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식(이하 MOU)’을 진행했다.

이날 MOU에는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과 조합원인 최상식 이사(경북) 외 도드람 관계자와 전형숙 안동봉화축협 조합장, 이중형 상임이사 외 안동봉화축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교류, 협력을 통한 사업 확대를 약속했다.

이번 MOU도드람 2030 비전에 따른 사업물량 달성을 위해 안정적인 생산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축산물의 장기적인 수급과 조합원의 소득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각종 질병에 대비해 경상지역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도드람과 안동봉화축협은 1년 간 협약을 맺고 조합의 공동 발전과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도드람은 오는 8월 가동 예정인 안동봉화축협 축산물종합유통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고 구축된 인프라를 활용해 경북지역 조합원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와 경쟁력 강화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나아가 도드람과 안동봉화축협이 상호 운영 중인 판매장 등 농축산물, 가공품에 대한 판매 촉진과 시장확대를 위해 협력하며, 상생의 길을 모색할 예정이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안동봉화축협과 동방성장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사업을 추진·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식은 도드람 경북지역 조합원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체사진 모습.
단체사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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