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본부장 장경민)는 지난 20일 순창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순창성가정식품(대표이사 김종덕)을 찾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은 국산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우수 농식품기업을 발굴·지원하는 농협은행만의 특별한 제도로 올해는 농업회사법인 (주)순창성가정식품을 비롯해 전국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순창성가정식품은 순창지역 농업인과의 계약 재배를 통해 조달한 우리 농산물로 전통고추장, 전통된장 등 장류제품과 절임식품을 제조·가공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상품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전주발효식품엑스포에서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순창성가정식품의 생산품을 구입해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나눔 행사를 순창군 옥천요양원에서 진행하고 관내 10개 단체에도 전달했다.

장경민 본부장은 “우리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동행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우수 농식품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