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고려비엔피는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를 포함한 5종 오일백신인 달구방 PABEN-Q plus(파벤-큐 플러스)’의 품목허가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지난 중순에 승인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고려비엔피에 따르면 달구방 PABEN-Q plus에는 저병원성 AI(Y280)바이러스를 포함한 주요 산란저하질병인 ‘QXIB바이러스, ND바이러스, EDS바이러스, 뉴모바이러스'까지 5종 항원이 고역가로 함유돼 있어 양계농가에서 편리하게 원샷으로 접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국내 발생 Y280 바이러스로 공격 접종 후 폐사율·재분리율에서 100% 방어를 확인했고 검역본부로부터 임상시험 승인된 농장에서 달구방 PABEN-Q plus를 예방접종한 결과 인근 농장에서 Y280으로 인해 산란율 저하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시험농장에서는 산란성적에 문제가 없이 높은 방어력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양계농가에서 기다리고 있는 만큼 국가출하승인을 받아 가능한 빨리 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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