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가공식품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지하1층 KBIZ홀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쌀가공식품협회는 지난 30년 쌀산업과 쌀가공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땀 흘린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대한민국 쌀산업 발전의 중심이 되겠습니다’를 비전으로 내걸며 새로운 쌀가공산업의 진흥을 이끌어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쌀 소비 활성화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쌀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상효 쌀가공식품협회 소장과 김철진 우리제분(주) 대표이사에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각각 전달하고 협회 설립·발전에 기여한 이능구 칠갑농산(주) 회장, 김상호 ㈜동산 회장, 이종규 쌀가공식품협회 상임부회장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김문수 쌀가공식품협회장은 “쌀가공식품산업은 농식품 수출 활성화에 일조하며 우리나라 쌀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더 큰 도약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맞아 회원과 하나된 발걸음을 이뤄 쌀가공식품의 새로운 진흥을 이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쌀가공식품산업은 가공용쌀산업을 기반으로 대내외 정책업무는 물론 고객가치 창출,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쌀가공식품협회 역시 쌀가공산업 통계 국가인증업무, 글루텐프리인증 업무 등을 통해 협회 가치를 높이고 수출 첨병으로서의 일임을 다해 대한민국 쌀가공식품이 세계 속에서 케이(K)-푸드 시대를 여는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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