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 공원묘지 등과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 및 탈 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위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근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조금협의회는 지난달 29일 부산시, 부산시설공단, 대정공원묘원, 실로암공원, 백운제1공원, 백운제2공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환경보호를 위한 조화근절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달부터 시민 홍보와 계도기간을 갖고 올해 추석부터 해당 공원묘원에는 조화 반입과 판매가 금지된다.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조화근절을 위한 행정적 지원 캠페인 전개와 홍보 이행 실태 모니터링을 시행하며 부산시설공단과 공원묘원은 조화의 반입 통제와 계도 판매 금지 고객 홍보 등을 진행한다.

자조금협의회는 생화 공급과 협력·지원, 생화 헌화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윤식 자조금협의회장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부산시가 조화근절에 나선 만큼 자조금협의회도 탈 플라스틱 문화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조금협의회는 지난해에 경남도, 경남 김해시와 조화근절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면 올해도 시민 사회 환경단체들과 협약을 맺어 건강한 녹생환경 만들기운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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