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지난달 29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입은 부안 지역 현장을 살펴보고 관내 취약지구를 점검하는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동을 펼쳤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지역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부안군에 169mm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도내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발효됐다.
특히 집중호우가 내린 부안군에서는 농경지 침수와 시설하우스 피해가 발생했으며 논콩과 벼 등의 농작물이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영일 본부장은 “냉해, 우박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연이어 집중호우로 농업인들의 우려가 크다”며 “농업분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농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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