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국립농업박물관 직원들이 가루쌀을 손 모내기하고 있다.


국립농업박물관은 지난 4일 박물관 야외경작체험장에 조성된 다랑이논에 ‘가루쌀(바로미2) 모내기’를 진행했다.

이날 모내기에 사용된 가루쌀 ‘바로미2’는 지난 5월 19일 국립종자원이 상호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증정한 것으로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품종이다.

가루쌀은 전분 구조가 밀과 유사해 면, 빵 등 다양한 식품에 활용할 수 있는 밀가루의 대체제로 평가받고 있으며, 일반 쌀보다 한 달가량 모내기 시기가 늦어 밀, 보리 등과의 이모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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