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관련 단체들이 윤석열 정부를 농업인 말살 정권으로 규정하며 농민대회를 예고했다.

가톨릭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업관련 단체들은 6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쌀값을 보장하라는 요구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첫 번째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돌아왔다윤석열 정부가 생산비 폭등, 농산물 가격 폭락에도 무관심, 무대책으로 일관하며 농업을 포기하고 농업인을 말살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는 15일에는 전국의 농업인들과 함께 윤석열 정권 퇴진 전국농민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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