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1300만원 규모
오늘 9월30일까지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우리 농산물 과채류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는 콘텐츠 공모전이 열린다.

농협경제지주는 오는 9월 30일까지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국산 과채 품목의 효능고 우수성을 알리고 생활 속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총 상금 1300만 원 규모로 총 40개 작품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공모전 주제는 ‘건강한 식생활, 우리 과채류의 소비 확대’며 우리 농산물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진, 영상, 카드뉴스 부문에서 참가할 수 있다. 오이, 애호박, 가지, 풋고추, 파프리카, 토마토, 참외, 딸기, 멜론, 상추 등 과채류 10개 품목을 소재로 과일·채소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정립할 수 있는 내용의 창작 콘텐츠를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사진 부문은 직접 촬영한 디지털 사진 파일을 1인 3점 이내로, 영상과 카드뉴스 부문은 각각 동영상 파일(mp4, wmv 등)과 이미지 파일(jpg, gif 등)을 1인 2점 이내로 제출해야 한다.

대상 1점(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촌사랑상품권 200만 원), 최우수상 1점(농협중앙회장상․농촌사랑상품권 150만 원), 우수상 3점(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상․농촌사랑상품권 100만 원) 등 총 40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오는 10월에 발표된다.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폼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nh_ucc)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밖에도 농협은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 참여인증 얼리버드 이벤트를 열고 공식 계정에 올라온 공모전 홍보 게시글을 공유한 참여자들 중 30명을 추첨해 농촌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산 농산물의 우수한 효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우리 농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마케팅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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