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5일간 온라인 한우장터를 운영하고 한우고기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소비자와 한우 농가 상생을 위한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 세일’의 일환인 이번 행사에는 녹색한우(전남), 농협안심한우, 안동비프(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홍천한우(강원) 등 전국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1++등급부터 1등급까지의 한우 등심·채끝 등 구이류와 불고기, 국거리(우둔, 설도, 목심, 앞다리, 사태, 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한우고기 부위별 판매가는 1등급 한우 100g 기준 등심 5460원, 채끝 5780원, 불고기·국거리는 2040원으로 할인 판매하며 이 외에도 냉동 갈비, 곰탕, 육포 등 한우를 활용한 가공품과 부채살 등 특수부위를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건강한 먹거리인 우리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우농가에서 조성한 자조금을 지원해 할인판매 행사를 마련했다”며 “고품질 한우고기를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한우장터에서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양한 한우 선물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도 진행된다. 상품을 구매한 후 온라인 한우장터 홈페이지에 리뷰를 남기거나 개인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사진과 후기를 작성하고 해당 URL을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온라인 한우장터와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한우장터 쇼핑몰(www.온라인한우장터.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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