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6일 경남지역의 사회적·약자 기업이 효율적으로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준비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HACCP 교육·상담’을 실시했다.

HACCP인증원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2019년부터 부산광역자활센터, 울산광역자활센터, 경남광역자활센터, 부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모두의 경제, 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경제교육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협의체를 통해 제조 생산성, 위생관리·경쟁력 제고를 위한 HACCP 협업체계를 추진한다.

이번 상담에 참여한 한 업체 관계자는 “HACCP을 준비하면서 궁금했던 내용을 현장에서 심사관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관련 상담과 교육이 지속된다면 업체들이 현장에 적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인증 준비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무상지원을 하고 있다. HACCP 운영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HACCP인증원 지역 지원에 문의하면 된다. 또한 식품안전과 법령개정 등 신속하고 다양한 정보를 HACCP인증원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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