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협 제3기 주부대학 수료생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축협 제3기 주부대학 수료생들이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은 13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제3기 주부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서울축협은 지역사회 여성들의 사회성을 개발하고 가정과 지역사회의 복지향상, 환원사업을 목적으로 주부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처음 시작돼 제1기 93명, 제2기 10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3기 주부대학은 10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진행됐다. 교육은 매주 목요일 12회에 걸쳐 교양, 가족, 취미, 문화관련 종합교양교육 등을 주제로 이뤄졌다.

또한 수학여행으로 양평 물소리길 걷기 여행을 다녀와 주부대학 학생 간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경만 조합장(왼쪽)이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진경만 조합장(왼쪽)이 수료증을 전달하고 있다.

진경만 조합장은 “코로나와 건물 신축으로 4년 만에 주부대학 수료식을 갖게 돼 한없이 기쁘다”며 “가사와 주부대학 수강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진 조합장은 이어 “이번 제3기 수료생을 포함해 300여 명의 홍보대사가 있어 든든하다”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울축협에도 많은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