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혁신·상생으로 조합원, 지역주민, 임직원이 함께하는 영등포농협 구현

영등포농협은 지난 13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비전 2030'을 선포했다. 백호 조합장이 비전 2030 실천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영등포농협은 지난 13일 임시 대의원회를 열고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비전 2030'을 선포했다. 백호 조합장이 비전 2030 실천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이 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2030’을 선포했다.

백호 조합장은 지난 13일 임시대의원회에서 혁신과 도전을 통한 또 한 번의 도약으로 더 큰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백 조합장은 혁신가치로 또 다른 변화에 도전하고, 소통을 통한 공정한 조직문화 형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인 상생경영 실천으로 비전 2030을 완성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백 조합장은 “‘함께 가는 상생의 시작’이란 슬로건을 토대로 비전 2030 실천을 위한 공정의 가치를 실현하고 수평적 네트워크로 이뤄진 소통의 확대, 선제적 디지털 혁신을 통한 새로운 미래에 대한 준비 그리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실천하는 상생을 통해 조합원, 지역주민, 임직원이 함께하는 영등포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영성과로는 2022년 3조 4000억 원의 예수금은 5조 6000억 원으로, 대출금은 2022년 3조 원에서 2030년 5조 원까지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손익은 2022년 332억 원에서 2030년 450억 원으로 성장시켜 금융자산 10조 원을 달성함으로써 지속적 복지환원사업 및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자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백호 조합장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경영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겠다”며 “공정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다함께 소통하며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 조합장은 “지역주민과 농협이 함께하고, 농촌과 도시가 함께 해 모두가 행복해지는 영등포농협을 만들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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