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동엔지니어링은 농산물의 세척부터 선별 포장에 이르는 패킹하우스 시스템 개발업체이다.
6년전부터 농산물 잔류농약과 화학자재에 의한 유해물질을 세척 살균하는 시설 개발에 주력해 소비자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농산물이 전달되도록 하는데 한 몫 하고 있다.
이번 비즈니스 박람회에는 최근 각종 매스컴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최초의 온수살균기를 주력으로 내세워 참가했다.
대동엔지니어링 관계자에 따르면 온수를 겸용해 농산물을 닦아주면 찬물에서 닦이기 어려운 세균이나 곰팡이 등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농업기계화연구소와의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해 현재 전국 50여개 농협과 교류중이다.
김병룡 대동엔지니어링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잔류농약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농업계가 안전성이 강조되는 시장에 보다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전후처리 시스템 개발 보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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