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2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에 참여했다.

이번 컨설팅은 HACCP인증원 회계관리팀 담당자가 참여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했으며 우선구매제도와 꿈뜨래 쇼핑몰 이용방법 안내, 우선구매 실적 분석, 구매가능 품목 제안 등이 진행됐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 총 구매비율의 2.74%인 2억1800만 원어치의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했다.

컨설팅에 처음 참여한 HACCP인증원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구매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사회적약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물품 구매 시 이 같은 사항을 염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HACCP인증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달성하기 위해 부서별 우선구매 담당자를 지정하고 교육·평가 등을 통해 실적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생산품법에 따라 연간 총 구매액의 100분의 1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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