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에 가까운 무공해 식물공장시스템이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식물공장이란 밀폐된 공간에서도 식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고안된 농산물 자동화 시스템으로 태양광과 인공광 두 가지 방식을 이용할 수 있고 채소의 종묘에 양액을 주입하는 방식으로 길러진다.
공장 안의 온도와 습도, 빛의 강도 등 식물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환경요소가 컴퓨터로 완전히 통제되기 때문에 일반 재배와 하우스 재배보다 병충해 발생률이 낮아 유기농 채소를 재배하기가 한층 수월해진다.
태기환 (주)태상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에게 오염되지 않은 영양분을 공급하겠다는 일념으로 대학시절부터 생각해오던 식물공장시스템을 이제야 완성하게 됐다"고 전하며 "좀 더 깨끗하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시스템 보완,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태상의 식물공장 시스템은 원통형의 다층구조로 되어 있어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공간효율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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