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북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은 농업인 조합원의 장례 복지 진흥과 건전한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해 농협파트너스(대표이사 조현선) 장례지원단과 최근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서비스 협약 내용은 타사 상조 상품처럼 매월 납입금이 발생하는 것과는 달리 장례가 마무리된 후에 비용을 정산하는 후불제 상품이다. 특히 리무진 차량 제공(50만 원 상당)과 장례식장 이용할인도 상조 이용 시 제공되며 장례 전용 24시간 콜센터로 접수하면 전문성과 품격을 겸비한 장례지도사가 전국 어디든 2시간 이내 방문해 장례를 지원하게 된다.

고계곤 조합장은 “항상 조합원과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 상조의 공신력을 바탕으로 책임과 신뢰 서비스 등 정성과 진심을 다해 투명한 장례 문화를 제공하겠다”며 “또한 올해도 사업을 건실하게 운영, 당기손익을 증가해 조합원과 농협을 이용하는 일반고객(준조합원)들에게도 이용고 배당액을 늘리고 군산의 시민 기업으로서 역할을 하는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원협은 병원, 요양병원, 한의원 등 다수와 업무협약을 통해 조합원과 군산지역 관내 농업인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할인제공 등의 공익적 활동에 적극 임하고 있으며 원협을 이용하는 전 고객에게 조합원과 동일한 혜택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군산 관내 최초로 조합원뿐만이 아닌 예금, 대출, 카드, 보험사업 등을 이용하는 준조합원까지 배당을 실시하는 등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연체비율 0.03%로 클린뱅크 달성, 대손충당금 100% 이상 적립, 자본적정성, 자산건전성, 경영관리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CAMELS 등급과 경영실태평가 1등급으로 경제 불황 등 힘든 상황에서도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