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지난 17일 농협금융지주와 농식품 산업의 민간투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 산업의 민간투자 생태계 조성을 통해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농식품 산업과 금융시장의 최신 동향·정보를 공유하고 농식품 분야의 신뢰성 있는 투자정보를 생산하기 위해 산업·우수경영체 분석보고서 발행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농식품 우수경영체를 발굴하고 발굴한 경영체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백종철 농금원 투자운용본부장은 “업무협약 체결로 두 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력이 가능해져 향후 농식품 산업에 대한 민간의 접근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농금원은 농식품 산업의 혁신 성장과 안정적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