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한국삼공, 출시기념회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SG한국삼공이 골프장 문제잡초로 꼽히는 새포아풀을 획기적으로 방제할 신제품 아골드’EC를 선보였다.

한국삼공은 지난 4일 강원 휘닉스평창 태기산CC에서 골프장 그린키퍼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 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아골드EC 출시기념회를 개최했다.

아골드EC는 한국삼공이 개발하고 종신물산이 공급하는 신규 제초제로 켄터키블루그래스 내 새포아풀 방제 약제다.

이날 현장에선 아골드의 원제사인 바스프가 원제성분의 특성을 소개하고 송재은 한국삼공 PM, 장덕환 종신물산 부사장 등이 아골드 시험 내용과 결과 등을 발표했다. 이후 참가자들과 함께 태기산CC의 아골드 처리 현장을 방문해 방제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스프가 개발한 신규 계통 물질 신메틸린(Cinmethylir)은 기존과 다른 효소를 대상으로 잡초를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기작을 갖고 있어 저항성 잡초방제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 토양 처리 시 발아 억제 효과가 있으며 긴 잔효력으로 잡초에 황화·생육억제 효과가 있다는 게 한국삼공 측의 설명이다.

한국삼공은 아골드EC는 신메틸린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토양·경엽 처리 제초제로, 새포아풀 등 다양한 화본과 잡초에 효과를 나타낸다러프블루그래스, 바랭이, 둑새풀, 강아지풀 등 화본과 잡초에 큰 효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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