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어업에 관심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 농어업 인력 양성 대학인 한국농수산대학교를 둘어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대학 교육과 생활환경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골드러시 캠퍼스 투어’를 오는 27일과 다음달 10일 이틀 동안 실시한다.

이번 캠퍼스 투어에는 차세대 농어업 인재가 되고 싶은 학생과 학교생활이 궁금한 학부모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농대는 미래 농어업을 선도하는 정예인력을 양성하는 대학교로, 농어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갈 핵심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캠퍼스 투어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기술(BT) 등 첨단기술을 농어업에 융복합해 교육하는 스마트팜 시설뿐만 아니라 교내식당(다온관) 학식 체험과 기숙사 시설 내부까지 탐방할 수 있어 한농대 진학 시 어떻게 생활하는지 미리 둘러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한농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회차별로 최대 4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정현출 한농대 총장은 “한농대는 농어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혁신시킬 유능한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9월 11일부터 이뤄지는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농어업에 뜻이 있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