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은 오는 9월 24일까지 스마트HACCP 데이터와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의 식품안전관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3년 스마트HACCP 데이터 경진대회(이하 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HACCP인증원은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은 데이터 경진대회를 통해 4차 산업기술을 식품제조공장에 적용한 스마트 데이터를 포함해 HACCP 공공데이터와 식품안전 공공데이터 분야의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스마트HACCP 데이터 활용 △HACCP 공공데이터 활용 등으로 HACCP 데이터 활용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HACCP인증원 누리집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수상작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로 선정되며 소정의 상금과 HACCP인증원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 아이디어는 스마트HACCP 플랫폼에 반영되며 식품제조공장에서 활용 가능한 서비스로 개발될 예정이다.

서연범 HACCP인증원 기술혁신본부장은 “데이터 경진대회가 식품안전관리 데이터를 국민 안전 먹거리, 알 권리를 위해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 생활에 밀접한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공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이터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ACCP인증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HACCP인증원은 2021년과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의약 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아이디어 사례를 수록한 식의약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집을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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