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농업인 지원을 위한 성금 5000만 원 전달

지난달 31일 서울농협 호우피해복구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사진 오른쪽), 조원민 서울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서서울농협 조합장, 사진 중간), 안현구 농협중앙회 이사(한국양토양록농협 조합장, 사진 왼쪽)가 성금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서울농협 호우피해복구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사진 오른쪽), 조원민 서울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서서울농협 조합장, 사진 중간), 안현구 농협중앙회 이사(한국양토양록농협 조합장, 사진 왼쪽)가 성금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서울본부(본부장 황준구)는 지난달 31일 최근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의 신속한 피해극복을 지원하고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실천하고자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서울관내 19개 농·축협이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마련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는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 조원민 서울시조합운영협의회의장(서서울농협 조합장), 안현구 농협중앙회 이사(한국양토양록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황준구 본부장은 “집중호우로 피해지역 농업인과 주민들이 예상치 못한 큰 피해를 입게 돼 마음이 아프다”며 “서울농협은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지원하는 등 도시농협의 역할을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조원민 조합장은 “전례 없는 극한호우에 고통받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서울 농·축협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며 “하루라도 빨리 피해지역의 재해복구와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지난해에도 강원·경북지역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전달, 피해지역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피해 극복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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