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농협전북본부(본부장 김영일)는 최근 지역본부에서 ‘신바람 나는 농촌 만들기’라는 주제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농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기 위한 민·관·학 협력의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대(백승우 학장), 전북연구원(황영모 박사), 지역농업네트워크(이소진 센터장), 전북도 귀농귀촌연합회(정용준 회장), (사)한국농수산대 청년연합회 전북지부(류호인 부회장), 전북신활력플러스추진단(최재문 단장), 청년농부사관학교 2기 졸업생연합회(고택균 회장),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공동체(김기현 회장) 등 전북의 농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전문가들과 관계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농협전북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바람 나는 농촌 만들기(가칭 신농촌 운동)는 농촌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들을 연계하고 농협의 역할을 찾아 전북의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 구현을 목표로 한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협전북본부는 변화한 농촌의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농업인과 미래세대가 행복할 수 있는 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도출된 세부사업에 대해서는 더욱 보강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