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등 직업계 고교생들의 식품업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2018년부터 운영,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HACCP 개요와 관련 정책 △선행요건 프로그램 △HACCP 12개 절차 △HACCP 체험관·HACCP 적용업체 영상 견학 △스마트 HACCP의 이해 △HACCP 주요 지적사항·평가사례 △HACCP 평가 실습 등이다.
HACCP인증원은 2018년부터 고등학생, 대학생, 산업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자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김제농생명마이스터고 등 194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생은 “식품안전 전문가를 통해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꿈을 향한 길을 찾게 됐다”고 전했다.
이용석 HACCP인증원 ESG혁신팀장은 “HACCP 두드림(Do-Dream) 청년 멘토링,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진로체험프로그램 등 전문역량을 활용해 청년 취업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HACCP 이론 교육·평가 실습과 비대면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전 문의를 통해 상시 접수가 가능하다.
박현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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