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1일 서울대학교 주니어보드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교류 회의를 가졌다.

HACCP인증원 경영진과 MZ세대 직원 간의 소통 채널 구축,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도입된 주니어보드는 올해 4년차를 맞이했다.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신사업 아이템 발굴, 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업무 프로세스 개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HACCP인증원과 서울대 주니어보드는 HACCP체험관 견학과 더불어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서울대 주니어보드 담당자는 “타 기관 사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HACCP제도를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각 기관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 사회를 맡은 이경무 HACCP인증원 심사원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구성원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이를 실제 경영에 반영하는 게 주니어보드의 가장 큰 의미”라며 “교류 회의를 시작으로 향후 양 기관의 혁신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