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부서 업무 보고 청취와 질의 통한 첫 걸음

[농수축산신문= 김정희 기자]

 홍성군 원도심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홍성군 원도심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홍성군 원도심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영식)가 지난 3일 홍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권영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간사에 최선경 의원, 위원으로 장재석, 김은미, 윤일순, 이정희 의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활동계획서를 채택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오는 2025년 6월까지 2년 동안 홍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점검을 시작으로 관련기관(충남도 등) 방문 의견 청취와 정책 건의, 타지역 우수 사례 벤치마킹, 간담회 등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특별위원회에서는 홍성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요 추진사업 17개 부서, 34건 사업에 대해 청취했으며, 기획감사담당관의 홍성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 경제정책과의 전통시장과 상점 활성화, 문화관광과의 홍주읍성 복원·정비, 홍주 천년 양반마을 조성 등의 내용으로 심도 있는 토론시간을 가졌다.

권영식 위원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정책을 건의할 것이다”며 “앞으로 지역의 상권 활성화는 물론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홍성읍 중심상가 부흥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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