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미래 큰 인재로 성장할 110명 참여 대학생들 격려"
오는 8월 11일부터 개최될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성공개최 응원 다짐

[농수축산신문=박나라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참여 대학생들과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먼저 박 시장은 학생들이 시청과 각 읍면동, 복지시설 등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낀 점을 듣고, 정책 제안 발표, 다양한 질의응답 등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제안 발표는 시정발전을 주제로 열린 아이디어 제안대회에서 최종 선정된 3건 △박민서 학생의 ‘다회용기 포인트 제도’ △조남훈 학생의 ‘치유농업’ △이민구 학생의 ‘심볼 버스 노선도 설치’를 진행했다. 시는 3건 정책제안을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1일~15일 열리는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와 청년정책을 소개했다.

박상돈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어 새로운 영감을 얻는 또 다른 기회였다”며, “이번 대학생 아르바이트 경험이 자양분이 돼 미래의 큰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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