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1일 전남 지역 적정혈액 보유량 유지에 기여하고 헌혈증이 필요한 환우들을 돕기 위해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훤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전남지역 공공기관과 지역 청년농업인 단체인 나주시 4H 연합회와 함께 협업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에도 지속적 관리가 요구되는 혈액 수급에 대한 모든 참여자들의 자발적 관심에서 시작됐다. 농기평은 단체헌혈 행사를 2020년부터 4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올 연말에도 한 번 더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총 41명이 참여했으며 연말에도 별도로 헌혈증을 기부하는 행사가 예정돼 있다.

노수현 농기평 원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숭고한 나눔에 동참한 우리 직원들과 참여한 모든 기관과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지금까지 이어온 4년의 시간을 지나 40년을 넘어 계속해서 이전 지역과 사회적 가치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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