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오는 13~19일 말레이시아, 태국의 식품안전 분야 공무원을 초청해 식품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공적개발협력(ODA) 연수과정의 일환으로 ‘인적자원 교류사업’과 ‘식품수출업체 대상 설명회’로 구성해 진행한다.

연수생은 말레이시아 보건부(식품 품질 안전국)와 태국의 식약청(식품국·수출입 검사국) 소속 식품안전 분야 실무 공무원 9명으로 대한민국의 선진 식품안전관리를 경험하고자 참여한다.

인적자원 교류사업의 주요 내용은 △식품안전관리체계 이해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정책 △식품 기준·규격 체계 △식품안전관리(HACCP) 체계·방향 △스마트 HACCP 시스템 소개 △HACCP 인증업체 견학((주)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 등이다.

식품수출업체 대상 설명회는 말레이시아, 태국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17일 서울 켄싱턴호텔 센트럴파크 대강당에서 열린다.

태국의 수입식품 안전관리와 정책, 말레이시아의 수입식품 안전관리 소개 등 수출업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