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두현 기자]

새벽 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지난해 대비 성장하며 경영 호조를 유지했다.

오아시스마켓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159억 원, 영업이익은 37억9500만 원, 당기순이익은 34억2500만 원으로 지난해 대비 각각 12%, 39%, 124% 증가했다. 이는 역대 2분기 기준 최대 실적으로 올해 누적 매출액은 2300억 원, 영업이익은 47억 원에 달한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새벽 배송이라는 자사만의 특색에 집중해 내실을 강화하고 협업 기업과의 상승효과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양질의 상품과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기본에 충실해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2011년 설립 이후 11년간 연간 흑자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