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박경철)은 여름 휴가철 피서객 맞이를 위해 온라인 여행플랫폼 ‘여기어때’와 협업해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프로그램과 숙박 등 서비스 이용 할인권을 다음달 13일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사천 다맥마을, 충남 보령 군헌마을 등 9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 체험 프로그램 이용금액을 30%(최대 10만 원) 할인해주는 할인 기획전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하게 된다. 할인권을 제공하는 어촌마을은 갯벌체험과 투명카누, 배낚시 등 어촌체험과 해양레저는 물론 여름철 선호도가 높은 오션뷰의 숙소, 바비큐를 먹을 수 있는 넓은 마당과 조리시설, 운동을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 등 다양한 체험거리와 생활공간, 편의시설이 준비돼 있어 여름 휴가지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공단은 이번 프로모션이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국민적 부담이 커져가는 요즘 감동적인 추억과 합리적인 비용이 어울린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할인권은 여기어때 어플리케이션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음달 13까지 제공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체크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올여름 휴가는 바다를 품은 어촌으로 떠나 일상의 피곤함을 잊고 시원한 바다를 보며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길 바란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국민에게는 휴가비용의 지원을, 마을에게는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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