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귀어귀촌종합센터(센터장 정준영)는 귀어·귀촌과 어촌 생활의 현장을 전달하는 ‘귀어귀촌 크리에이터’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귀어귀촌 크리에이터’는 귀어귀촌과 어촌 생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고 영상 플랫폼 등을 통해 상시 전달하는 귀어귀촌인(예정자 포함)이다. 이번에 선정될 ‘귀어귀촌 크리에이터’는 약 2개월간 귀어귀촌 관련 영상 제작과 업로드 등을 통해 현장 중심의 귀어·귀촌 홍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10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영상 제작 전문가의 촬영·편집 컨설팅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종합센터는 이번 귀어귀촌 크리에이터를 선정한 후 크리에이터와 지역별 귀어·귀촌 지원센터와 귀어학교 등 지역별 귀어·귀촌 관계기관과 연계해 귀어·귀촌 크리에이터가 지역의 귀어귀촌 홍보를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귀어·귀촌 크리에이터 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의 신청 자격은 구독자 수가 30만 명 이하의 귀어·귀촌인 또는 귀어·귀촌 예정자이며 귀어·귀촌 관련 영상이 1개 이상 업로드 돼 있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귀어·귀촌인 또는 귀어·귀촌 예정자는 종합센터 누리집(sealife.go.kr)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jiu@fip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어촌어항공단 관계자는 “이번 크리에이터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귀어·귀촌 콘텐츠를 국민에게 소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종합센터와 함께 귀어귀촌 크리에이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고자 하는 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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