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신한금융그룹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앱 서비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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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데이터를 민간이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임업진흥원(이하 임진원)과 신한금융그룹은 산림데이터 활용을 위한 협력을 통해 지난 3신한 플러스앱 내 그린 트레킹콘텐츠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단순히 산림 명소를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명소 이용 예약과 식당 정보 제공, 쇼핑 할인 쿠폰 지급 등 산림과 인근 지역을 관광할 때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결합한 콘텐츠다.

임진원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신한금융그룹과 콘텐츠 내용을 협의했고 산림빅데이터거래소에 소속된 데이터 전문기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규 콘텐츠에 교통, 숙박, 카드 등의 회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나아가 자사의 데이터와 연계해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강오 임진원장은 산림데이터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활용됐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산림금융의 데이터가 융합한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타 산업과의 적극적인 융합을 통해 산림의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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