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지난 17일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경매참가인과 임직원을 격려하고 축산물 수급안정, 도매가격 지지를 당부했다.

농협 축산경제가 장기간의 소비 촉진행사와 암소 감축 사업 등으로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한우 도매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 하락했다. 한우 도매가격은 하락한 반면 사료가격 등 생산비는 증가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안 대표이사는 이날 경매참가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축산물의 수급안정을 위해 도매가격 지지를 당부했다.

안 대표이사는 “축산물의 안정적인 유통과 공판장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중도매인, 매매참가인에게 감사하다”며 “축산업과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축산농가와 유통종사자 등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농협 또한 축산물 가격 안정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