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의 위협이 높아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과 지자체 간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산림청과 전국 27개 지자체는 지난 17일 대전정부청사에 있는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선 지자체 산림재난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불·산사태 시스템에 대해 교육했으며 특히 산림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겪은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창현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은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산림청과 지자체 간 유기적인 산림재난 대응 협력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지자체와 김밀히 협조해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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