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낙농진흥회(회장 김선영)는 지난 9일 대전역 회의실에서 낙농가 강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우유교실2차 집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낙농가 강사 집체교육은 낙농가 강사들의 강의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현직 교육학과 대학교수와 초등교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과 효과적인 수업을 위한 강의법이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교수학습모형의 이해 수업 중 낯선행동 심리이해와 갈등해결법 찾아가는 우유교실 강의사례 분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진행됐던 찾아가는 우유교실 실제 교육 영상을 바탕으로 현직 교사가 수업 과정을 분석하고 낙농가 강사들의 강의법을 피드백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낙농진흥회 관계자는 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지만 학교 관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내년에는 고학년군까지 범위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교육대상 지역 또한 학교 우유 급식률이 저조한 인천, 세종, 대구 등을 중심으로 확대해 낙농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뿐만 아니라 침체된 학교 우유 급식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