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사)농정연구센터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창조룸에서 ‘UR/WTO 삼십년, 한국 농업·농촌의 궤적과 미래’라는 주제로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태호 농정연구센터 이사장의 ‘농산물 시장개방 이후 한국의 농업정책’ 및 김홍상 고문의 ‘새로운 시대 한국 농업·농촌의 과제와 미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이후 ‘농정연구센터 사람들이 말한다’ 순서에서는 농정연구센터 이사진의 목소리를 담았다. 이명헌 인천대 교수, 이일영 한신대 교수, 김태연 단국대 교수, 오형은 지역활성화센터 대표, 조성호 한국농식품법률제도연구소 이사장의 발언이 이어지며,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향해’라는 발표를 통해 농정연구센터의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들어보는 순서를 가질 예정이다.

이태포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정연구센터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출범 이후 30년이 지난 우리 농업·농촌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전망을 가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정연구센터 홈페이지(farp.info)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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