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착수 보고회 개최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농협케미컬이 급변하는 내외부 환경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정보시스템 고도화에 본격 나섰다.

농협케미컬은 지난달 21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윤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농협정보시스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일환인 정보시스템 고도화 수립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농협케미컬은 지난해부터 정보화 전략 계획 컨설팅을 시작으로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의 기반을 다져온 바 있으며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다음 단계인 업무표준화 컨설팅에 돌입하게 된다. 업무표준화 컨설팅은 5개월간 18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써 효율적 화면구성을 위한 업무표준화 등 정보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상세 설계 작업이 진행된다.

최근 디지털 농업 혁신에 대한 인식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농협케미컬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급변하는 내·외부 환경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수 농협케미컬 대표이사는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은 농협케미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투자이며 앞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라며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반드시 빠른 시일 안에 정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보시스템을 통해 목표수립부터 결과평가까지 각 부서 업무 전반에 걸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이번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보시스템 고도화 수립 컨설팅이 완료되면 내년부터는 다음 단계인 시스템 구축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사업총괄을 맡은 방성호 농협케미컬 본부장은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시스템의 안정화와 고도화 작업을 철저히 이행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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