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관급 1위 부처로 선정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산림청이 올해 45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혁신 유공에서 차관급 1위 부처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8개의 정부혁신 평가항목 중 산림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기관장의 혁신리더십과 주요 정책과정에서의 활발한 국민소통·참여 정책화 성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산림청은 산림재난 총괄부서로서 청장이 직접 대형산불 현장을 지휘하등 현장 중심의 산림혁신 리더십을 제시했으며 100명의 일반 국민과 함께 산림청 주요 전략인 산림르네상스 토론회를 가지는 등의 소통 행보로 지난해 국민참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일하는 방식 개선의 하나로 인수인계 시스템 정착을 위한 훈령을 정하는 등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신규직원을 위한 업무 지침을 제작·배포해 지난해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정부혁신의 대외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 현장과 국민과의 지속적인 공감대 형성이 책과 조직을 발전시킨다올해 수립된 산림청 일하는 방식과 직문화 혁신 방안에 따른 체계적 활동으로 산림혁신의 깊이를 더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행정안전부가 정부 혁신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과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격려를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국민이 체감하는 혁신성과 창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발해 매년 포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