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동오농촌재단이 5회 동오 미농(美農)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동오 미농 사진 공모전은 아름다운 우리의 자연환경과 따뜻한 농촌 구성원들의 정겨운 삶을 함께 나누기 위해 재단이 매년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사진을 통해 활력과 기쁨이 넘치는 농업의 현장을 널리 알리고 우리 농업 위상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세부주제를 설정해 우리나라 농업의 시대상을 담아낸 사진을 모집하는데, 올해 주제는 농업분야의 외국인 다문화 근로자. 한국 농업현장에 잘 정착해 국내 농업인과 조화를 이루며 우리 농업의 생산을 담당하는 다문화 근로자의 활기차고 생생한 삶을 잘 녹여낸 사진을 찾는다.

대상 1명에게는 300만 원, 최우수상 1200만 원, 우수상 2명 각 100만 원, 입선 10명 각 30만 원의 시상금도 수여된다.

응모 희망자는 다음달 9일까지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dongoh.or.kr)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는 오는 11월 중 동오농촌재단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통지를 통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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