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농협홍삼은 식품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신제품 3종을 최근 출시했다.

이는 지난 6월 출범한 식품(R&D)통합오피스를 통한 공동연구의 첫 신제품으로 농협홍삼 한삼인의 건강기능식품 노하우와 복합기능성 제품 선호 등 최근 건강기능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개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잘잠 △웨이크업듀얼부스터 △진홍삼스틱로 잘잠은 현대인의 수면케어를 위해 개발·출시한 제품이다. 국내산 6년근 홍삼과 인도의 인삼이라 불리는 아쉬아간다추출물을 주원료로 했다. 아쉬아간다추출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받은 수면 관련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수면시간 증가, 입면시간 감소, 깊은 수면 증가 등 다양한 부분에서 수면건강 개선효과를 입증받았다.

웨이크업듀얼부스터는 숙취해소에 좋은 20가지 원료를 담은 올인원 제품으로 정제와 액상의 이중제형으로 구성돼 음주 전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숙취해소에 좋은 L-오르니틴·헛개·배·벌꿀 함유로 혈중 알코올농도 감소와 간 손상 보호 효과에 탁월하다.

진홍삼스틱은 홍삼원물을 그대로 갈아 홍삼농축액에 넣은 제품으로 먹었을 때 홍삼이 톡톡 씹히는 재미와 향미를 살린 신개념 홍삼스틱 제품이다. 정제수가 더해지지 않은 홍삼농축액에 홍삼·홍삼추출액·인삼열매가 더해진 고점도 홍삼스틱으로 인삼의 열매부터 뿌리까지 통째로 섭취할 수 있어 하루 한포로 진세노사이드 6mg 섭취가 가능하다. 이에 더해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아와 간 건강에 좋은 프락토올리고당을 배합해 홍삼의 쓴맛은 줄이고 부드러운 단맛을 더했다.

박하완 농협홍삼 대표이사는 “이번 신제품 3종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의 요구에 발맞춰 개발한 식품R&D통합오피스 최초 협력 제품”이라며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식품R&D통합오피스는 기존의 농협식품R&D연구소와 농협홍삼·농협식품·농협목우촌의 연구개발·상품기획 파트를 통합한 복합 오피스 공간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식품부문 협업 시너지를 강화해 우리 농·축산물을 원료로 한 고품질 농식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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