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직 서울 강동농협 조합장이 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농협 창립 62주년 기념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사진 1열 왼쪽4번째부터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박성직 서울 강동농협 조합장이 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농협 창립 62주년 기념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사진 1열 왼쪽4번째부터 황준구 농협서울본부장, 박성직 강동농협 조합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박성직 서울 강동농협 조합장이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협동조합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로 농협 창립 62주년 기념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철탑산업훈장은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으로, 농협 조합장으로서 받는 수상의 의미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박성직 조합장은 전국 최초 민·관 합동 치유농업센터 조성, 서울시 친환경농업 조례 제정, 대학생 농촌체험단 운영, 유기농아카데미 교육, 농촌어린이 영어프로그램 운영, 한강 선사유적지길 걷기대회 등 농업인 실익증진과 경제사업 확대를 위한 도시농협으로서의 새로운 역할모델을 제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2005년 취임 이래 5선 조합장으로 강동농협을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만든 우수한 경영능력과 오직 조합원과 고객을 바라보는 진심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강동농협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박성직 조합장은 “이번 수훈으로 농업인이 존경받고 사랑받으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로 삼고 싶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농협이 서로 상생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도시농협 조합장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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