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 전북지위원장에 박병철 현 위원장이 95%의 압도적인 지지로 3선에 성공했다.

박 위원장은 초심·진심·안심이라는 신념을 가슴에 새기고 존중받는 조합원, 든든한 명품 노조를 지향하며 지난 6년간 쉼 없이 현장을 누비며 조합원을 위한 헌신과 봉사에 전력을 다했다. 또 전국 최초 지역사회공헌단 법인 설립,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해외연수 규모 확대, 조합원의 주거안정을 위한 직원합숙소 추가 지정, 워라밸 증진을 위한 동호회 신설, 세대 간·직급 간 공감을 위한 열린 토크 콘서트 개최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과 더 나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조합원 곁에 늘 함께하고 소통하면서 최선을 다해왔다.

그는 앞으로 3년 간 조합원을 위해 좋은 농협, 더 좋은 현장, 가장 좋은 노조로의 도약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 한 명 한 명을 늘 생각하면서 조합원과 함께 더 좋은 노조, 더 나은 일터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위원장은 조합원분들의 소중한 선택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린다앞으로 3년간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 복리증진은 물론 자랑스러운 우리 일터 농협의 발전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주영생고, 전북대 법과대학과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7년 농협부안군지부를 시작으로 26여 년을 지역본부 자재팀,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정읍센터, 은행 영업점 등 다양한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노동조합 분회장과 운영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와 조합원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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