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정희 기자]

홍성군 은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식)는 지난 10일 참사랑지역아동센터 이용 대상 아동과 대상 가족 4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사랑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어촌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따뜻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사랑 캠프 참여자들은 세종수목원과 세종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해 수목원 산책과 반달가슴곰, 불곰이 서식하는 동물원을 관람하며 가족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이정식 민간위원장은 “문화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 거주 아동들이 밝은 모습으로 가족들과 함께 동‧식물원 관람을 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 기쁘다”며 “앞으로 홍성을 이끌어 갈 우리 아동들이 세상을 더 넓게 보고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