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김소연 기자]
임기순 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장이 제26대 국립축산학원장으로 취임했다.
축산과학원은 지난 11일 축산과학원 본원에서 임기순 신임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원장은 취임식에서 “축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축산과학원이 최고의 축산 연구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임기순 원장은 1967년생으로 충남대 축산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축산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해 1994년 축산시험장·축산연구소 축산생명환경부 연구사를 시작으로 공직에 몸담았으며 농촌진흥청 연구운영과장, 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 축산자원개발부장 등을 역임했다.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9년에는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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