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농수축산신문=박세준 기자]
확장 가상 세계에서 산림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직자들의 조언은 물론 각종 정보와 힐링까지 얻을 수 있는 ‘2023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가 열린다.
산림청은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2023 산림일자리 메타버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코로나19 대유행기 때 현장 개최가 어려웠던 2021년부터 확장가상세계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실시간 산림 분야 현직자와 상호 소통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단 점에서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박람회는 △산림 분야 현직자 19명과 실시간 소통하는 ‘멘토의 숲’ △국임업진흥원의 10개 사업 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의 숲’ △산림 분야 창업 성공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경험의 숲’ △다양한 숲 영상과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숲’ △참여자 간 이슈·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숲’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실제 면접위원 경험자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요령을 듣고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채용의 숲’도 새롭게 마련됐다.
한동길 산림청 산림안전보건일자리팀장은 “청년들이 산림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취·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가길 바라며 이를 계기로 산림 분야에 유능한 청년들이 많이 유입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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