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여성농업인이 농업·농촌의 핵심 주체로 성장,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농업에 임할 수 있도록 뜻과 의지를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3일 강원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는 12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전국대회개회식이 열렸다. 이번 전국대회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의 힘! 여성농업인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지난 12~14일 사흘간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국회의원, 전국의 여성농업인 7000여 명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숙원 한여농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7년간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많은 부분에서 발전을 이뤘다화합과 단결을 통해 더 탄탄한 연합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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