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용환 기자]

 

임인규 전북 전주농협 조합장이 지난 8일 농협전남본부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농협 창립 62주년 기념 공로상과 농협생명 Pre-연도대상 캠페인 위너스 CEO상을 수상했다.

임 조합장은 2015년부터 지난 8년간 조합장을 연임하며 혁신적인 전국 최초 농사연금지급, 농민훈장제도를 시행하는 등 농업인 조합원들에게 영농에 보탬이 되는 정책뿐 아니라 농업의 중요성도 알렸다. 또한 전북 최초 상호금융 사업량 3조 원을 달성하는 초고속 성장을 이뤘고 농산물유통센터 증설, 농자재센터 개설 등으로 경제사업 1200억 원 시대를 열었으며 주유소도 2개점을 개설해 조합원과 일반 시민들에게 생활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임 조합장은 이러한 성과들을 인정받아 지난 3·8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전북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3선에 성공했으며 농업과 농협 발전에 기여한 조합장으로서 이번 농협 창립 62주년을 맞아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이날 농협생명 Pre-연도대상 캠페인 위너스 CEO 부문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Pre-연도대상은 상반기 생명보험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사무소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상으로 위너스 CEO 부문에서 임 조합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 조합장은 지난 8년간 많은 개혁과 변화가 있었고 이런 노력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 앞으로 4년도 전주농협 경영을 믿고 맡겨 줬다고 생각한다앞으로도 농업인이 애국자라는 슬로건 아래 초심을 잃지 않고 조합원들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전주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Pre-연도대상은 임직원 모두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의 실익을 위해 모든 직원들과 함께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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